땀이 많이 나는 이유


 땀이 많이나는 이유와 좋은식품

땀이 많이 나는 증상을 한의학에서는 ' 다한증 '이라고 합니다.

다한증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계절에 상관없이 다른 사람에 비해 유독히 땀이 많이 나는데,
특히 여성일 경우 불편한 점이 더 많기도 합니다.

땀이 많이 나는 이유는 다양해서 치료방법이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땀이 많이 나는 이유와 이에 좋은 식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땀이 많이 나는 이유



신장 이상
보통 깨어 있을 때는 별 문제가 없다가 잠만 자면 땀이 비오듯이 많이 나는 분들이 있는데,
이런 경우는 보통 신장에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이런분들은 평소에 당귀나 숙지황 등을 자주 드시는 것이 좋으며 갈근이나 맥지 등도 효과가 좋습니다.

쇠약한 몸
흔히들 식은 땀이라고 표현하는데 이는 몸이 쇠약해지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런 분들은 삼계탕 같이 보양식이나 홍삼같은 건강식품을 드시는 것이 좋으며, 특히 황기는 몸의 기운을 올려주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유년기 다한증
어린아이들에게 땀이 많이 나는 것은 건강상의 문제보다는 신체가 완전하게 성장하지 않아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는 성인이 되면 자연스럽게 없어지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하지만 신경계에 이상이 생길 경우에는 다한증으로 이어지게 될 수 있으므로 유심히 살펴야 합니다.

심리 불안
담이 많이 나는 요인 중에 심리 불안도 그 하나에 해당됩니다.
마음이 안정되지 못하면 교감신경이 활발해지게 되고 따라서 손이나 발, 혹은 얼굴이나 두피에 땀이 많이 나오게 됩니다.
이럴 땐 심신을 안정 시키는 명상이나 복식호흡이 권장됩니다.


비만
땀이 많이 나는 요인 중에 대표적인 경우가 비만일 것입니다.
비만한 몸은 체온을 올리게 되는 지방이 많기 때문에 다한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 될 수 있으므로 평소에 다이어트를 실시해서 정상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땀이 많이 나는 체질에 좋은 식품



참외
참외는 갈증을 멎게 하고 열을 없애며 이뇨작용을 돕는 효능이 있어서 체질적으로
열이 많은 사람에게 좋은 음식입니다.


마는 따뜻한 성질로 풍부한 식이섬유와 단백질, 칼슘,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는 식품으로서
여름철 땀이 많이 나고 식욕이 떨어질 때 최고의 음식입니다.


팥은 예로부터 우리 몸의 열을 다스리고 소갈증 치료에 사용된 식품으로 다한증에 효능이 뛰어난 식품 중에 하나입니다.

황기맥문동차
황기맥문동차는 우리 몸의 갈증을 해소시키고 폐기능을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혈당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부추
부추는 허약체질이거나 체력이 저하되어 식은 땀을 흘리는 분들에게 효능이 좋습니다.

삼계탕
땀이 많이 나는 이유 중에 하나는 기력이 떨어진 경우도 해당됩니다.
여름철 대표적인 보양식인 삼계탕은 특히 몸이 차고 식은 땀을 많이 흘리는 분들에게 효능이 좋아 많은 분들이 애용하고 있는 음식입니다.

오미자
오미자를 차로 끓여 마시면 땀샘과 혈관을 조절하여 땀이 많이 나는 것을 완화시켜 주는 음식입니다.


칡 또한 체내의 열을 내려주고 땀의 발생을 억제시켜 주는 효능이 있는 음식입니다.

둥글레차
신장이 좋지 않거나 간에 열이 많아 밤에만 땀을 많이 흘리는 도한증의 경우에 
둥글레의 뿌리와 줄기로 차를 끓여 마시면 효과가 좋습니다.

대추
대추는 열을 내리게 하고 쇠약한 내장을 회복시키며 배뇨를 도와 다한증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구기자
구기자는 간의 기능을 좋게 하고 몸이 쇠약하여 식은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에게 좋으며 피로 회복에도 효과적입니다.

오이
오이는 더운 여름철 땀을 많이 흘려 수분 보충이 필요할 때 좋으며, 생으로 먹거나 믹서기에 갈아 즙을 내어 먹으면 좋습니다.

키위
키위는 비타민 C의 함량이 매우 높아 긴장, 불안, 스트레스 등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다한증개선에 효능이 뛰어나 음식 중에 하나입니다. 


※ 다한증의 구분


1. 자한증 (낮에 땀을 많이 흘리느 증상)
자한증은 낮에 가만이 있어도 땀이 줄줄나는 경우를 말합니다.
덥지도 않은데 땀이 얼굴에 또는 온몸에 흐르는 경우이며, 이는 기력이 약해져 모공을 잡아주지 못하기 때문에 땀을 계속 흘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럴 땐 몸의 기운을 북돋아주는 보양식이 도움이 됩니다.


2. 도한증 (잠을 잘 때 땀을 많이 흘림)
도한증은 밤에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증상을 말합니다. 이는 밤에 땀을 도둑질 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기도 합니다.
도한증은 대개 신장의 기운이 떨어진 사람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신경쇠약, 신장근육의 혈액부족, 생식기능 저하, 폐결핵이 있을 때 잘 나타나며, 자한증과 더불어 건강에 좋지 않은 땀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3. 두한증 (머리에 땀이 많이나는 증상)
이는 비위에 습열이 쌓이고 이것이 위로 치솟아 땀으로 나는 것인데 주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


4. 수족한 (손발에 땀이 많이 나는 증상)
수족한 증상이 있는사람들은 손에 땀이 많이 나서 악수하기가 두렵다는 사람도 있으며,발냄새 때문에 사회생활에 애로를 호소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비위의 기능이 약해졌던지 비위에 습열이 쌓이기 때문에 나타납니다.
이러한 증상은 지나치게 머리를 쓴다든지 생각을 많이 할 때, 또는 극도로 긴장을 많이 할 때 더 심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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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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